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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수소 신산업 육성 및 액화수소 인프라 기술동향 심포지엄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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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가 주최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주관한 ‘2025 수소 신산업 육성 및 액화수소 인프라 기술동향 심포지엄’이 9월 12일 충북 세명대학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충청북도, 제천시,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정부, 지자체, 연구기관, 기업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수소 안전정책과 액화수소 관련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발표로 산업통상자원부 고건우 사무관이 ‘정부 수소안전 정책현황’을 주제로 발표하며, 수소안전관리 로드맵 및 액화수소 법제화 추진계획을 소개했다. 이어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산대학교, 한국기계연구원, 기업 연구진 등이 ▲원전 연계 청정수소생산기술 ▲차세대 고압 수소압축기 ▲수소충전소 압력용기 진단기술 ▲플렉시블 수소배관 ▲액화수소 저장탱크 및 운송선 ▲고압펌프 개발 등 다양한 주제의 연구 성과와 기술개발 현황을 발표했다.


특히 올해 완공 예정인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의 기능과 역할이 소개되면서, 향후 액화수소 관련 안전기준 확립과 검증 체계 마련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충북 음성 금왕테크노밸리에 조성 중인 이 센터는 국내 최초로 액화수소 저장탱크 진공단열검사, 극저온 밸브류 성능검사 등을 수행하게 된다.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이홍기 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정부와 학계, 산업계가 함께 수소 안전관리와 액화수소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졌다”며 “앞으로도 수소 신산업의 활성화와 안전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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