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29일 이틀간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이홍기 회장)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총장직무대행 박진호)는와 공동으로 ‘제2회 암모니아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 12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암모니아 기반 SOFC 발전 기술의 전망(좌장 이영덕 교수) ▲암모니아 SOFC 기술 확보를 위한 소재 기술(좌장 배기호 교수) 두 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에너지경제연구원, HD한국조선해양, 미코파워, 한국기계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KENTECH 등 다양한 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주제 강연과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개회사에서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박진남 수석부회장은 “암모니아의 운송, 활용, 핵심 소재 개발, AI 기법 응용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이번 행사는 매우 시기적절하다”며 “수소 및 암모니아 분야 연구를 선도하는 KENTECH와 공동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국에너지공대 수소에너지연구소 한종희 소장은 “수소경제 견인을 위해서는 꾸준한 연구개발과 인력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교류와 토론을 통해 기술 발전과 전문 인력 양성이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조직위원장 이영덕 교수는 KENTECH은 한국전력의 한계돌파형 연구과제를 통해 암모니아 SOFC 연구를 수행 중 이라며 원천기술 확보와 기업 상용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개발과 인력양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