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술대회는 ‘수소가 여는 탄소중립의 미래 – 탄소중립의 긴 여정! 수소에서 답을 찾다’라는 대주제 아래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는 산·학·연을 아우르는 국내외 수소 및 신에너지 분야 전문가 1,100여 명이 대거 참석해 역대급 규모의 학술 교류와 토론의 장을 완성했다.
대회의 막을 올린 기조강연에는 산업계 최전선에서 수소 생태계를 이끌고 있는 김기수 포스코홀딩스 핵심 관계자와 공영곤 한국수력원자력 처장이 연단에 올랐다. 이들은 국내 수소 기술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글로벌 산업 패권 경쟁 속에서 미래 추진 전략을 어떻게 가져가야 할지에 대한 심도 있는 통찰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본 행사 기간에는 수소의 생산부터 저장, 운송, 활용, 그리고 안전 기술에 이르는 전 주기를 아우르는 50여 개의 세부 세션과 특별 포럼이 쉼 없이 진행되었다. 주요 세션으로는 원자력수소 특별세션을 필두로 차세대 핵심 기술로 꼽히는 고온수전해(SOEC) 기술, 청정수소 저장 및 활용 방안, 수소도시 전주기 활성화 전략 등이 마련되어 수소 산업 전반에 걸친 구체적인 해법을 모색했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수소경제로의 전환은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시대적 과제일 뿐만 아니라, 지역의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가장 확실한 열쇠”라고 역설했다. 이어 양 부지사는 “경북은 원자력과 수소, 신재생에너지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탄소중립 선도지역”이라며, “앞으로 산·학·연 협력을 더욱 굳건히 다져 경북이 세계적인 수소산업 허브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